'한식조리실기'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7/03/06 한식조리실기(알쌈)
  2. 2007/03/06 한식조리실기(더덕구이)
  3. 2007/02/20 한식조리실기(나박김치)
  4. 2007/02/11 한식조리실기(콩나물밥)
  5. 2007/02/06 한식조리실기(두부조림)
  6. 2007/01/02 간만에 시험(11월25일 치른 시험수기) (4)
뉴욕에서 의사하기
2007/03/06 17:09

한식조리실기(알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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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 쇠고기 20g
  • 달걀 1개
  • 식용유

< 양념 >

  • 소금 약간
  • 설탕 약간
  • 파 약간
  • 마늘 약간
  • 후추 약간
  • 깨소금 약간
  • 참기름 약간

< 만드는 법 >

  1. 파, 마늘을 아주 곱게 다진다.(아쭈 곱게 다진다 그렇지 않으면 파,마늘이 다 삐져 나온다.)
  2. 쇠고기는 핏물을 제거 하고 곱게 다진다.
  3. 쇠고기에 양념을 하여 치댄다.
  4. 지름이 0.8cm가 되는 완자를 8개 정도 빚는다.(은행알 크기 만하게 작게 빚는다)
  5.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완자를 굴리며 익혀 키친타올로 기름기를 제거해 주면 좋다.
  6. 달걀을 황/백으로 분리하고 잘 푼다음 흰자는 체에 한번 내려준다.
  7. 지단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키친타올로 깨끗이 닦아 내고 달걀 푼것을 직경 4cm가 되게 숟가락으로 돌리며 타원형으로 지단을 붙여 완자를 가운데보다 살짝 위에 얹어 반으로 접어서 모양을 만들어 준다.(노른자 1작은술,흰자는 2/3큰술정도의 분량을 사용한다)
  8. 완성그릇에 6개를 담아낸다.

소요시간: 30분  *6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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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6 16:28

한식조리실기(더덕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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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 더덕 2뿌리
  • 고추장 1큰술
  • 설탕 1/2큰술
  • 참기름 2작은술
  • 간장 2/3작은술
  • 깨소금
  • 마늘


< 만드는 법 >

  1. 더덕은 깨끗이 씻어 칼로 돌려가며 껍질은 벗긴다.
  2. 손질한 더덕은 길이 6~7cm길이 정도로 자르고 (완성시 제시된 크기는 5cm이나 너무 짧다)가운데 칼금을 넣어 엷은 소금물에 담궈둔다.
  3. 파와 마늘은 다진다.
  4. 더덕은 수분을 제거해(키친타올을 이용해도 좋다) 주고 칼금사이에 손가락을 넣어 밀대를 이용하여 자근자근 두들겨 쪼개지지 않게 핀 후 칼금이 밑으로 가게 한 다음 엎어 놓고 밀대로 밀어서 두께가 0.3cm정도로 얇게 만들어 놓고 직사각형으로 모양을 잡아 준다.
  5. 참기름:간장의 비율을 3:1로 하여 유장을 만들어 준다.
  6. 유장을 4)의 더덕에 적당히 발라준다(유장을 너무 많이 바르면 고추장 양념이 흡수가 잘 안되므로 주의 한다.)
  7. 고추장 양념을 만들어 준다.(고추장 1큰술+설탕 1/2큰술+ 파 다진것+마늘 다진것+간장 약간+참기름 약간+깨소금(유장을 만들었던 그릇에 다가 고추장 양념장을 만들어도 좋다)
  8. 석쇠를 달궈준후 기름을 발라 코팅 처리를 해주고 유장을 바른 더덕을 먼저 애벌구이를 해준다.(애벌구이에서 80%를 익혀준다.)
  9. 애벌구이한 더덕에 다시 한번 고추장 양념을 바르고 다시 석쇠를 달군 후 나머지 20%를 본구이에서 익혀준다.(남은 양념장은 버리지 말고 고추장구이에서 더덕이 탔을 경우 덧발라 준다.)
  10. 완성그릇에 계단식으로 살짝 포개어서 담는다.

소요시간:30분 *2쪽 이상 제시


Tip

  • 더덕을 밀대로 밀기전 물에 담궈 뒀던 더덕에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지 않으면 더덕이 부서진다.완전히 물기를 제거한 후 밀대로 밀어 펴주어야 한다.  
  • 더덕 길이는 기본 5cm이상이다.5cm로 하면 너무 짧게 나오므노 7cm정도로 해야 알맞다.
  • 고추장 양념장에 후추는 들어가지 않는다.->실수 할수 있으므로 주의!!
얇게(0.3cm)펴서 그런지 만들고 난후 양념이 맛있게 스며들어 2쪽만 만든게 아쉬울 정도였다.유장과 양념장을 만들어 발라 두번 구워준다는것에 번거로움을 느낄수 있지만..주부들이 입맛없어 하는 남편을 위해 밥 반찬으로 해도 좋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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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0 16:30

한식조리실기(나박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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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 배추
  • 실파
  • 미나리
  • 마늘
  • 생강
  • 고춧가루
  • 소금
  • 실고추
< 만드는 법 >
  1. 무 썰기 2.5*2.5*0.2로 썰어서 소금에 절인다.
  2. 배추 줄기부분 및 잎도 썰어 준다.2.5*2.5*0.2크기로....줄기부분을 먼저 무와 절이다가 배추잎은 나중에 넣어 같이 절여준다.
  3. 미나리,실파는 파란 부분 미나리는 줄기부분을 2.5cm길이로 썰어 주고
  4. 마늘과 생강은 채썰어 준다.
  5. 실고추 3~4cm 길이로 썬다.
  6. 고추물 뽑기 : 면보에 고춧가루를 1큰술 넣어 물을 조금 넣어 비비면서 진하게 고춧물을 낸다.다음 1컵의 물을 섞어 연한 김치국물을 만든다.소금 1/2작은술을 넣어 간을 맞춰준다.
  7. 절인 무와 배추를 건져 담고 마늘,생강채,실파,미나리를 함께 섞어 버무린후 여기에 6)에서 만든 고춧물을 부은후 실고추를 넣어 준다.

Tip  김치국물 200ml, 건더기 60g이 되도록 담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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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1 23:02

한식조리실기(콩나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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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이,,,,ㅡㅡ 쿨럭~

< 재료 >

  • 불린쌀1컵
  • 콩나물50g
  • 쇠고기30g

< 양념간장 >

  • 간장1큰술
  • 파 2/3작은술
  • 마늘1/3작은술
  • 고춧가루1작은술
  • 깨소금
  • 참기름

< 만드는 법 >

  1. 쌀은 씻어 불린다.(시험장에서는 불린쌀이 나오나, 안 나왔을 경우에 쌀을 따뜻한 물에 5분 정도 불려서 사용한다.) 
  2. 콩나물은 씻어 꼬리만 다듬는다.->긴 콩나물이 나오면 둘로 자른다.
  3. 쇠고기는 핏물을 제거해서 4cm*0.1cm로 채썬다.
  4. 불린쌀을 건져서 냄비에 앉히고 콩나물,쇠고기채를 넣고 밥물을 마춘다.(보통 콩나물밥은 콩나물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쌀양과 동양의 물을 넣지만 시험장에서는 1인분의 쌀양만 나오기 때문에 보통 밥양과 동일한 물양 쌀양의 1.2배로 잡는다.)
  5. 불조절을 하면서 밥을 짖는다.(센불-중불-약불-뜸들이기)
  6. 양념간장을 만든다.파는 송송 썬다.
  7. 밥이 다 되어 가면 위 아래를 가볍게 고루 섞어서 완성그릇에 콩나물과 쇠고기채가 골고루 잘 섞이게 담고 양념간장을 곁들여서 낸다.

소요시간 : 40분

Tip

  • 쌀과 콩나물을 넣는 순서: 쌀->콩나물,쇠고기->쌀->콩나물 순으로 넣는다.
  • 밥을 지을때 시험장에서는 쌀양이 적기 때문에 불을 쎈불 보다 중불로 처음 시작한다.

콩나물밥 요거요거..생각보다 힘들더군요..모의실험조리에서 콩나물밥이 나왔는데 밥을 태웠다는거..ㅡ,ㅡ 그래서 밥양이 적어져 탄밥을 밑에 살짝 깔고 그 위에 정상적인 밥을 올릴수 밖에 없었다는거...하지만 타지않은 밥은 그래도 고슬고슬하게 잘 됐다는 거...('' )( '')

밥을 하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배분를 잘해야 한다.밥도 질지 않게 되어야 하며 타지도 않아야 하며,양념간장도 빠트리지 말고 꼭 내도록 해야 한다.

남자들은 군대에서 콩나물밥 질리도록 먹는다는데...진짠지...
한여름 식욕이 떨어지면 콩나물밥이 별미인데...군대에서의 기억으로 사양하는 사람이 많은 듯 하다.초코파이도 안먹는다고...근데 축구는 왜 않질려 하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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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6 15:20

한식조리실기(두부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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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 두부 1모
  • 실고추 약간
  • 실파 1쪽
  • 소금 식용유
< 양념장 >
  • 간장 1큰술
  • 설탕 1/2큰술
  • 파 1작은술
  • 마늘 1/2작은술
  • 깨소금
  • 참기름




< 만드는 법 >
  1. 두부는 3*4*1cm (완성시에 크기는 3*4*0.8cm이지만 두부에서 수분이 빠져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 약간 두툼하게 재단해 준다.)
  2. 두부를 넓은 접시에 깔고 소금을 뿌려 재워 둔다.한 10분정도 방치해 둔다.
  3. 파, 마늘은 다져 놓고
  4.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두부의 수분을 제거해 준다.
  5. 지단팬에 기름을 자작하게 두르고 팬이 달궈지면 중불에서 두부를 많이 노릇하게 앞뒤로 지진다.(약불에서 지지면 두부에서 물이 많이 생겨 두부가 부서지기 쉽다.)기름종이를 깔고 두부의 기름기를 제거 한다.
  6. 실파는 1cm로 어슷 썰거나 1cm로 채를 썰고 실고추도 1.5cm로 썰어 준비해 둔다.
  7. 양념장을 만든다.(간장+설탕+파+마늘+깨소금+참기름)
  8. 냄비에 두부를 넣고 조림장의 건더기를 떠서 두부 위에 얹어 주고 나머지 국물의 양념장은 두부에 끼얹어 주며 양념장 그릇에 물 1/4정도를 넣고 가장자리에 돌려 붓고 센불에서 끓인다.(뚜껑을 덮고 조리면 타기 쉬우므로 뚜껑을 열고 국물을 끼얹어 가며 윤기나게 조려준다.)
  9. 끓으면 양념장을 끼얹어 가며 중불 이하에서 조린다.
  10. 국물이 한 1/3정도 못 되게 남으면 불을 끄고 실파와 실고추 고명을 두부위에 얹인다.
  11. 다시 불을 키고 국물을 고명위로 끼얹어 주어 실파의 숨을 죽인후 오목접시에 두부를 계단식으로 깔아 놓고 국물을 끼얹는다.
Tip
  • 두부에 소금을 뿌려놓는건 두부가 부서지를 것을 막기위해서(단단해 진다)이다.
  • 두부는 수분을 많이 먹기 때문에 다른 요리가 다 완성된 후에 국물을 끼얹어 제출한다.
소요시간 : 25분,  8개 이상제시

집에서 자주 해 먹는 두부요리이다.엄마가 하시지만.ㅋㅋ.조림은 어릴적 도시락 반찬으로 많이 해갔었는데..목이 메이지도 않고 맛있게 먹었던 반찬이었던것 같다.
한식은 만들면서 느낀거지만 재료만 틀리고 양념에 소스는 다 똑같은거 같다. 그러니 원재료의 맛에 따라 음식의 향과 맛이 다 틀린것이다. 약간의 아이디어 소스만 한가지 첨가해도..색다른 맛을 나타낼수 있는 것!!

평소 음식에 응용해 볼만함!!

벗뜨, 음식의 궁합을 좀 따져 봐야겠지? 채소요리에 과일같은건? 좀 어울리지 않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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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2 11:25

간만에 시험(11월25일 치른 시험수기)

한식조리실기 시험


오늘 2시 한라관광대학에서 실기 시험을 치뤘다..

작년 4월에 필기를 합격하고 이제 곧 2년이 다되어 가는 관계로..끝장을 못보던걸...제주에 내려와서 가장먼저 실천했다..한달 가량 학원을 다니고 52가지의 요리연습을 하고 학원에서의 모의고사를(24일)끝으로 25일 바로 시험에 응시하였다.

2시 시험이라 그 전 응시 시간에 홍합초,닭찜,비빔밥,두부조림이 나왔다는 학원강사님의 말을 전해 들을수 있었다..


이것저것(칼,지단팬,포크,홍두께,가위,나무주걱,이쑤시게,...)바리바리 싸들고 응시장으로 들어가는데 등번호 20번의 주어진 자리와 일사불란하게 가져온 응시 도구들을 나열하고..옆에서 소리소리 지르는(응시도구들 소리때문에?) 감독관의 주의해야할 점들을 들으니..이제서야~ 떨리기 시작하고...도구를 놨다...다시 정렬하고 또 정렬하고 정말 정신없이..행동하고 있었다..ㅎㅎ 내가 생각해도 웃긴다.


아뿔사...조리대 위에 올려진 커다란 명태 한마리와 쌀 한컵..쇠고기 조금 표고버섯,너무나 간단한 재료였다...

단박에 무슨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지 눈치를 챘다...내가 잴 시러 하는 포를 뜨는 음식이었다...

ㅡ,ㅡ 그때 부터 더 떨림...ㅡㅡ;;


시간을 당부하며..(시간이 초과되면 단 일초라도...완전 0점처리된다.)감독관은 시작을 알렸다...


우당탕탕...씻고..부딪히고 접시 소리들...그 소음들 중에..난 무얼 부터 해야 할지..머리속으로 그리고 ..물을 끓였다..(표고를 불려야 한다)한라관광대는 가스랜지가 아니고..업소에서 사용하는 화덕(난 첨들어봤다..화덕이라 하더라고)가스총을 쏴서 불을 붙히는...불도 몇번이나 껐트렸는지 모른다..ㅡㅡ;;

그리고 그 큰...동태(진짜 크더라...눈도 동태눈깔을 떡하니..뜨고 날 째려 보고있더라..ㅡㅡ;)를 씻고 (손이 무지 시리더라..) 자르기 시작했다..또 센치 여기서는 아주 중요하므로...조금 넉넉하게..잘랐다..그날 따라..칼이 잘 들지 않은지...포가 잘 떠지지 않았다...


학원에서 같은조였던... 정씨 남자가 내 칼을 종종 갈아 주었다..얼마나 씨게 가는지...툭하면 내손에 ..살짝씩 포 뜸을 당했다...


내가 너무 긴장한 탓인지..포도..일정한 규격은 나오지 않고..동태살을 쥐어 뜯고 있었다...

얼추 포를 다 뜨고 시계를 보니..벌써 25분이 흘렀다..그 때 부터..더 떨림..


아~ 내가 할 종목은...생선전과 장국죽이다..


생선에 소금과 후추를 대강뿌려 놓고 표고와 쇠고기를 썰었다...

죽이다 보니...만들긴 쉬울거 같지만 많은 소요시간과 물양 불조절이 필요하다..먼저 표고와 쇠고기를 살짝 뽁다가(표고 불리느라..생선전부터 했더니..시간 오버 됨) 쌀을 넣고 자작하게 볶아 주다가..쌀양의 물 6배를 넣어야 한다..(다행이 몇배로 넣어야 하는지 그 전날 봤었다..ㅎㅎ)불을 쎄게 하고 한동안 쌀알이 퍼지도록 끓여 준다....물이 넘치면 감점처리다..너무 자주 저어도 쌀이 삭는다...


끓도록 놔둔 다음 동태를 다시 재단했다...아무래도 넘 두꺼운거 같았지만 그래도...더 너저분 하게 갈기갈기 찢어 놓는거 보단..그대로 지지기로 하고..밀가루를 체에 넣어 뿌려주고..달걀물을 입혔다..


달걀물도..색이 잘 나오도록 하기 위에 흰자를 조금 버리고 노른자위를 위주로 같이 저어서 체에 내려야 한다..(알끈제거와..거품제거)넘 의욕이 넘쳤는지...또 넘 신선한 계란이 나왔는지...흰자위가.그대로 개수대에 후루룩 떨어지고 말았다..


감독관이 보는지 눈치를 살핀후 손으로 흰자위를 끌어 올렸지만...

미꾸라지 처럼...좀 처럼 잡히지 않았다...ㅡㅡ;;

이런된장~


장국죽의 불을 조절하고..(불을 한 5번 껐트린거 같다..)나머지 물을넣고 은근히 끓였다...


엇뜨!!

갑자기 생각났다..쌀알을 반으로 쪼갠후에 넣어야 하는데 그냥 했다...쌀알이 오동통하게..난 한개야 하고...동동 떠 있었다...흡..갑자기 머리 속이 까맣게 탔다...시간에 쫒기느라..급한나머지..홍두께는 옆에다 떡하니 놔두고....그 장비를 쓸모없게 만들었다..

그래도 어찌하랴...동태포에 달걀물을 입힌지는 오래 됐는데 쌀이 좀처럼 퍼지지 않고...너무 살아계신다...


"13분 남았습니다..."

감독관의 말에 또 한번 손이 오돌오돌 떨렸다...

불을 하나만 쓸수 있기 때문에 장국죽을 내려놓아야..전을 부칠수 있다....장국죽에 불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동태는 언능 절 부쳐 주세요 하고 ...옆에서 대기중, 감독관은 왔다갔다..설거지도 하랴...죽 넘치랴~ 땀삐질...

"10분"

에라 모르겠다..불을 쎄게 한번해서 끓이고 죽 색(간장으로)을 맞추고 소금으로 간을하고....죽을 여기서 마감했다..

지단팬을 올려 온도를 높이고...사실 좀 덜 데웠는데 그냥 동태를 올렸다...

"5분"


여기서 부터는 절정이었다..

난 동탤 손으로 뒤집고 있었다..

달걀물을 두번 정도 입혀 줘야...색이 더 이쁘게 나오는데..그런게 어딨냐? 우선 익히는게 급선무였다...포크로 뒤집으려하는데 이노무 연장들은 말을 듣지 않고...(또 음식이 타거나 덜 익으면 점수가 없다...)불은 약하게 하면 꺼지고...정말 환장하겠더라..

6개의 전들을 부서지지 않게 달걀물이 벗겨지지 않게..타지 않게..

하나하나 정성들여 손으로 잘 뒤집고..ㅡ.ㅡ.제출 2분전에...접시에 담았다...초간장도 만들고...


20번의 등번호를 떼고 그 자리에 내 작품?을 놨다..

너무나 아쉬운점이 많았지만..시간안에 낸걸 감사하며 뒷정리를 했다..감독관이 어떤 음식을 보는지..눈여겨 본다음..(내 바루위에 작품을 자꾸 보는거였다..그것은 감점처리할걸 찾았다는 거였다..)내 껀 잘 안보더라..ㅎㅎ 사실 안보는게 좋은거거덩...내 생각.~


점수를 다 매겼는지 감독관은 떠나고 난 작품이 즐비한 곳으로 가서 내 위에 음식을 보았다..헉뜨..내가 봐도...죽을 처음에 태웠는지 탄 흔적들이 밥위에 둥둥 있었고...죽이 아니라... 진밥이었다...

근데근데...다른 옆에 것들도...거의 진밥이었다..

큭큭큭.....


나도 못했지만 옆에 작품들이 내 죽을 돋보여 주고 있었다...히히


난 그런대로 만족했다...

하지만 흰바지를 입고오라 했지만 난 검은 바지를 입었다...거기서 아마 감정 좀 당했을 꺼다. 흰운동화는 엄마껄 빌렸다...복장도 상당히 까다롭더군..

한달뒤에 합격자 발표가 있다고 한다...


요리하는건 재미 있었지만 시험을 다시 보라고 하면 정중히 거절하고 싶다..ㅋㅋㅋ

집에와서 보니...왼쪽 손가락들이 화끈거렸다...다행이 물집은 잡히지 않았다...


만약 합격된다면 다음에는 양식에 도전해 볼까 한다.

한식에 합격이 되면 필기는 안봐도 실기만 치르면 된다고 하네?


이번시험...너무 아찔했고...너무 욱겼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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